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 매콤한 밀떡볶이 밀키트

떡볶이에 진심이라 간편식 떡볶이 궁금한 게 있으면 사서 먹어보고 있어요. 특히 마켓컬리에는 떡볶이 밀키트 종류가 정말 많아서 주문할 때마다 새로운 떡볶이 주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매운맛, 안 매운맛, 자장맛 등 다양한 종류가 나와요. 그리고 마트에서도 브랜드별로 떡볶이가 또 다른데요. 떡볶이 러버다 보니 이것저것 다 먹어보면서 맛있는 떡볶이를 찾아보고 있어요.

저는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후기가 괜찮은 떡볶이 밀키트가 있어서 마켓컬리에 새벽배송으로 주문해 봤어요.

아시다시피 원래 저는 밀떡보다는 쌀떡을 더 좋아하지만 가성비가 괜찮다는 얘기가 있었고 밀떡임에도 쫄깃해 보여서 바로 주문했습니다.(내돈내산) 

가격은 한 팩에 3,900원으로 정말 착한 가격이에요!(대신 어묵은 안 들어가 있어요!)

요즘 간편식 떡볶이도 유명한건 8,000원대 이상인데 3,900원이라니 엄청 저렴한 느낌이에요.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매운맛 구성

특별한 한 끗을 더한 캐주얼 다이닝 빌라드 서울
빌라드서울은 미식의 즐거움을 지향하는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입니다. 꼼꼼히 엄선한 재료와 전문적인 개발 노하우로, 대중적이면서도 색다른 한 끗이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죠. 기름에 튀기듯 구원 먹는 이색 닭갈비부터 매운맛을 한층 높여 완성한 떡볶이까지, 특유의 특색을 지닌 메뉴 덕분에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답니다. 빌라드서울이 선사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 컬리를 통해 간편하게 누려보세요.
-출처 마켓컬리-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는 냉동으로 새벽 배송으로 받아 보았어요. 자주 이용하는 마켓컬리에서 할인할 때 구입했습니다.

금액이 저렴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받고 보니 완전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어묵 두장 추가하니 딱 2인분이네요.

 

 

쫄깃한 밀떡, 그리고 매운맛 떡볶이 소스가 들어가 있어요.(포장지 안에 어묵은 안 들어가 있습니다.)

매콤한 밀떡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매운맛 조리하기

냉동된 밀떡을 찬물에 담가 30~1시간 정도 해동해야 한다고 조리법에 나와 있는데요, 저는 바로 조리해서 먹으려고 물로 씻고 약간 따뜻한 물에 잠깐 담갔다가 사용했어요.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나 웍에 물 300ml를 붓고 떡, 소스를 넣고 5분 동안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그렇지만 떡볶이에 떡만 넣을 수 있나요?! 혼자 먹는거지만 냉장고에 있던 양파, 쪽파, 그리고 어묵도 썰어서 넣고 끓였습니다. 

삶은 달걀도 넣고~ 소스가 타지 않고 떡에 잘 배어 들도록 골고루 저어가며 끓여줬어요.

(개인 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간을 봤는데 조금 짜서 물을 더 부었습니다.)

양이 적다고 해서 혼자 먹으려고 주문했던 건데, 어묵도 넣고 삶은 달걀도 두 개나 넣었더니.. 아이고. 푸짐하니 2~3인분 양이지 뭐예요? 하하;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비주얼은 딱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같은 비주얼이에요.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매운맛은 국물떡볶이라 국물이 자박해서 2인이상 드신다면 만두나 튀김이랑 같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떡볶이는 간식이나 밥 대신으로 먹기도 좋지만 역시 술안주죠?! 저는 맥주나 와인이랑 떡볶이를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점심 때라.. 운동 끝나고 오니 갈증이 나서 냉장고를 봤더니 마침 무알콜 맥주가 있길래 같이 먹었어요.

빌라드서울 진심떡볶이 매운맛에는 두툼한 밀떡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쌀떡을 좋아하다 보니 밀떡도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이 떡은 정말 쫄깃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제 입맛엔 안 맞았던 것 같아요. 먹다가 식으니 조금 질긴 느낌이 생겼어요. 후기에서 심이 있는 것 같다는 글을 스치며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느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 소스는 매운맛이 후추향으로 나는 매운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떡볶이 소스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매운 향으로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다보니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혹시 후추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유명한 후추향 매운 떡볶이 아시죠? 그 소스랑 맛이 살짝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이상 떡볶이 후기였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개인에 따라 좋아하는 간이나 떡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