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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주말농장 양상추 키우기 양상추 모종심기에서 수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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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말농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4년 차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저희 부부가 좋아해서 매년 봄이 되면 무엇을 심어 볼까 하며 주말농장 계획을 신년 계획처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재배 방법도 쉽고 여름철에도 수확해서 먹을수 있는 양상추는 매해 심어서 수확해 먹고 있어요. 마트에서 사서 먹는 양상추보다 식감이 더 부드럽고 신선해서 다음에 비닐하우스를 하게 된다면 겨울에도 꼭 심어서 먹어 보고  싶은 작물이에요.

양상추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결구상추 또는 통상추라고도 한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샐러드용으로 재배하였다. 프랑스에서는 1880년경에 40개 품종이 있었고, 미국에는 유럽에서 도입돼 재배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미군들이 들어온 후에 군납용으로 재배하면서 널리 퍼졌다.
높이는 30∼100cm이고, 줄기는 아주 짧으며, 잎은 뿌리에 가깝게 붙는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와 잎이 매우 짧게 붙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흰색의 가루가 많이 붙는다. 꽃은 노란 색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고, 종자는 길이가 3∼4mm, 폭이 0.8∼1mm이다.
발아에 알맞은 온도는 18∼21℃이고, 26℃ 이상이 되면 발아하지 않는다. 파종 후 6∼8일이면 싹이 나온다. 싹이 난 후 2주일이 지나면 옮겨 심는 것이 가능하지만 잎이 1∼2개 나온 후에 옮겨 심는 게 좋다. 수확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정식한 후 3개월 후에 하고, 봄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2개월 후, 여름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1개월 후에 한다.  
품종은 크게 크리습 헤드(Crisp head)류와 버터 헤드(Butter head)류로 나뉜다. 크리습 헤드는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는 종류로 잎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물결 모양을 이룬다. 버터 헤드는 반결구이고 유럽에서 주로 재배하며 잎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 아니다.
양상추는 샐러드로 많이 이용된다. 내용물로는 수분이 전체의 94∼95%를 차지하고, 그 밖에 탄수화물·조단백질·조섬유·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양상추의 쓴맛은 락투세린(Lactucerin)과 락투신(Lactucin)이라는 알칼로이드 때문인데, 이것은 최면·진통 효과가 있어 양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양상추 [head lettuc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저희가 심은 양상추 모종은 크리습 헤드 품종인가 봅니다.

저희는 모종으로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이렇게 양상추 모종 6개 정도 구입하면 1,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모종으로 심으면 짧으면 한 달 길면 6주 이내로 수확해서 드실 수 있는데, 속까지 꽉 차게 해서 드시고 싶다면 중간에 수확하지 마시고 겉에 상한 부분만 정리해 주고 안쪽은 그대로 두면 시판하는 양상추처럼 속이 꽉 차고 안쪽이 빛을 못 받으니 노랗고 아삭한 부위가 생깁니다. 샐러드 야채 구입할 때 먹을 수 있는 노란 양상추 부분이 생기는 겁니다.

지난주에 갔을 때는 비가 오고 해도 좋아서 그랬는지 한 주 만에 저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한여름 꽃대가 올라오기 전까지 부지런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농장에서 기른 로메인, 양상추 넣고 샐러드로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기른 채소다 보니 더 맛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쌈으로 싸서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요즘 물가도 비싼데, 모종으로 심어서 푸짐하게 수확해서 뭔가 돈 아끼는 기분도 들어요.

 

주말농장 작물 고민하신다면 재배도 쉽고 수확량도 많은 양상추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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