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맛집 방태막국수에 다녀 왔어요.
자가제면으로 주문하면 면을 뽑아서 나오는 곳인데, 진짜 맛있어요! 주말엔 대기가 길어서 가지도 못했고 평일에 오픈 시간에 갔더니 편하게 먹고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진짬뽕 차이나 바로 옆이에요.
지난번에 한번 갔다가 문이 닫혀 있어서 진짬뽕 차이나로 갔던 적도 있었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할 수도 있고 부족하면 오른쪽에 주차 공간이 더 있어요.
메밀 효능 및 정보
메밀은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씨를 뿌리고나서 60∼100일이면 수확을 할 수 있으며,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란다. 이런 까닭으로 메밀은 옛날부터 구황식품으로 사용되었다.
메밀은 꽃이 핀 후, 삼각능형(三角稜形)의 검은 껍질을 가진 씨가 달린다. 이 씨를 갈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의 배유부(胚乳部)로 가루를 낸 것이 메밀가루이다. 제분은 메밀을 맷돌에 갈아서 분쇄하는데, 최근에는 제분용의 소형 롤러 등이 쓰인다. 원료 메밀에 대하여 가루가 나는 비율은 70∼75%이다. 중심부만을 가루로 낸 것이 가장 빛깔이 희고, 가루를 많이 낼수록 빛깔은 검지만 풍미가 더 좋다. 메밀은 제분 직후의 것이 특히 풍미가 있는데, 건조가 잘 된 것을 한랭한 곳에 두면 4∼6개월은 맛을 잃지 않는다. 메밀은 본래 끈기가 있지만, 열을 가하면 끊어져서 면상태로 하기 어려우므로, 국수를 만들 때는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7:3의 비율로 섞고, 그 밖에 콩가루 ·녹말 ·달걀 ·인산염 ·물 등을 섞어서 쓴다.
메밀국수는 끓는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 다음 뜨거운 장국에 말거나 비비거나 또는 냉면으로 해 먹는다. 특히 냉면은 양지머리국물 ·닭국물 등을 차게 식혀서 여기에 메밀국수를 말고 웃고명으로 양지머리 편육 ·알지단 등을 얹어 먹는데, 겨울철 음식으로서 별미이다. 또, 차가운 김치국물에 말아 김치와 오이 절인 것을 얹어 먹는 메밀막국수도 유명하다.
메밀은 영양가 높은 우수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다른 곡류보다 많아서 12∼14% 포함되어 있다. 또 이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의 함유량도 많아서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성을 강하게 하고, 고혈압증으로 인한 뇌출혈 등의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루틴의 함유량도 많다. 루틴은 메밀국수를 삶을 때, 삶은 물에 상당량이 녹아 나온다. 메밀국수의 국수물을 마시는 것은 유효성분이 용출(溶出)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메밀국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요.
셀프 코너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메뉴는 막국수가 주메뉴인데 계절메뉴가 있어서 뜨끈한 국물 좋아하신다면 막국수 외에 다른 음식도 드실 수 있어요.
회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회막국수 보쌈정식에 수제 왕만두를 같이 주문했어요.
회막국수 보쌈정식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생각나는 식당이에요.
아이와 같이 가면 따로 메뉴 하나로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고기가 부드럽고 잡내 없이 깔끔했어요. 같이 나온 보쌈김치는 무를 얇게 썰어서 양념이 잘 배어 더 맛있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왕만두도 나왔는데요, 금방 쪄서 나와서 그런지 엄청 촉촉했어요.
저는 약간 슴슴한 만두를 좋아하는 편인데, 간은 좀 센 편이었어요.
이제 회막국수를 먹어 봅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요. 김가루, 오이, 배도 같이 들어가 있어서 비벼서 먹으면 돼요.
비빔이라 소스 간이 어느 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짜지 않고 밸런스가 딱 맞더라고요.
깔끔하고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메밀면은 쫄깃하면서도 메밀향이 은근히 났어요.
주문 즉시 뽑아내고 색소, 방부제,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수제 생메밀면이라고 합니다.
백김치도 맛있으니 꼭 올려서 드셔 보세요!
마지막으로 조금 남은 건 육수 부어서 먹으니 또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마무리는 메밀차가 입구에 있어서 한잔 마시니 깔끔했어요. 메밀차 정말 오랜만에 마셨는데, 고소한 향이 정말 좋아요.
요즘도 생각나는 방태 막국수! 회막국수에 보쌈 먹으러 조만간 또 가려고요.
주말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생각하고 방문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에 한 번 더 가 보려고 해요.
막국수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봐요.
물왕저수지에는 맛집들이 많아서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러 방문하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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