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맛집 한제 소곱창전골 목감점! 다녀온지는 꽤 됐는데,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소곱창전골에 곱창튀김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 텐데요. 지인들 얘기 들어보니 여행 갈 때 포장해서 가기도 하고 집으로 포장해 와서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홀은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 간격이 좁지 않고 깔끔했어요.
목감곱창전골 맛집 한제소곱창전골에는 곱창전골 전문점 답게 소곱창전골 메뉴가 있고, 소고기 전골, 수유ㅠㄱ, 소곱창튀김 등의 메뉴가 있고, 아이들이랑 같이 왔을 때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메뉴도 있습니다.
점심에 방문하신다면 한제도가니 칼국수(2인부터 주문 가능)도 드실 수 있어요.
주문하고 나서 먼저 도가니탕이 나왔는데요, 국물이 진하고 도가니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서비스라 더 맛있었다!
그리고 주문한 소곱창전골이 나왔어요!
두부, 당면, 떡, 곱창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곱창전골
곱창전골의 곱창은 돼지나 소의 창자를 일컫는 말로 소의 양, 소창, 대창, 양지머리를 손질한 후 잘게 썰어 양념하고 채소와 섞어 육수를 부어 끓여 만든 음식이다.곱창전골에 이용하는 양은 소위 중 제1위로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서 예부터 몸이 약한 사람에게 즙을 마시게 했었다고 하며, 양의 겉은 오돌오돌한데 돌기사이에 검은 막과 지저분한 것들이 많이 붙어 있어 조리하기 전에 꼭 검은 막을 긁어내야 한다. 곱창은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독특해서 요리에 잘 이용한다. 곱창은 표면의 흰 굳기름을 떼어내야 냄새가 나지 않으므로 밀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주무르고 여러번 씻어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애야 한다. 소창은 가장자리에 붙은 하얀 지방을 잘라내고 밀가루를 뿌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물에 씻은 뒤 뒤집어 물로 다시 한 번 씻고 소금을 뿌린 후 또 물로 씻어낸다. 앞부분을 조금 뒤집어서 물을 부으면 쉽게 뒤집어진다. 대창은 지저분한 것을 칼로 긁어내고 소창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하고, 양도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 검은 껍질을 벗겨낸다.잘 안 벗겨지면 다시 한 번 데치고 숟가락을 짧게 잡아 벗긴다. 냄비에 손질한 내장을 넣고 물을 부은 뒤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 푹 끓이고, 양지머리와 마늘, 생강, 대파를 넣고 물을 부어 푹 끓인다. 내장육수와 양지머리 육수는 차게 식혀 기름이 굳어 둥둥 뜨면 걷어낸다. 양지머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소창과 양은 어슷하게 길게 썬다. 내장을 밀가루로 주물러 씻으면 냄새는 물론 기름기까지 빠지는 효과가 있으며, 내장·양지머리는 함께 삶으면 내장의 냄새가 고기에 밸 수 있으므로 따로 삶는 것이 좋다. 끓는 소금물에 데친 느타리버섯은 지그시 눌러 물기를 짜고 결대로 쪽쪽 찢어 양념하고,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채썰어 양념한다.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조금 넣으면 빨리 불어 사용하기 좋다. 풋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썰고, 양파와 당근도 풋고추와 같은 크기로 썬다. 대파는 어슷 썰어둔다.푹 삶은 내장은 먹기 좋게 썰고, 고기는 결 반대방향으로 썰어 오랫동안 조물조물 양념한다. 전골냄비 바닥에 남은 채소의 자투리를 깔고 양념한 내장과 양지머리를 돌려 담고 사이사이에 버섯과 채소를 담는다. 내장 삶은 국물과 양지머리 육수를 섞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전골냄비에 부어 끓인다. 육수는 조금씩 부으며 바글바글 끓이고, 거품을 걷어내고 상에 낸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곱창전골 [gopchang jeongol/ Spicy Beef Tripe Hot Pot]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곱창이 정말 쫄깃해 보이죠?!
곱창을 잘라준 후 5분정도 끓이고 먹었어요.
이날 날씨가 쌀쌀했었는데, 뜨끈한 국물에 곱창전골 먹으니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칼칼하면서도 진하고 식감 좋은 곱창이 잘 어우러져서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곱창전골을 먹다보니 곱창튀김도 나왔어요. 명이나물과 샐러드 같은 것을 같이 주셨어요.
이렇게 명이나물과 샐러드를 곱창 튀김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주셨는데요, 상큼하면서 깔끔하고 느끼함도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어요. 곱창 튀김은 처음 먹어봐서 혹시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했는데, 저 샐러드가 싹 잡아줬어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디저트! 밥 볶아야죠!
국물이 맛있어서 그런지 볶음밥도 비율이 좋았습니다.
곱창전골은 물론 곱창 튀김까지 푸짐한 한상으로 지인들과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점심 모임이라 술을 못 마셨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술이랑 같이 먹고 싶어요.
곱창전골 술안주죠!
목감 곱창전골이 맛있는 곳 찾으신다면 한제곱창전골 목감점 추천해 봐요!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은행동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카페 파인 (0) | 2023.06.04 |
---|---|
샤브샤브와 월남쌈 그리고 샐러드바까지 즐길 수 있는 샤브마니아 시흥은계호수점 (0) | 2023.05.31 |
교대역맛집 교대역 샤브샤브 맛집 옥소반 교대역점 다녀왔어요 (0) | 2023.05.26 |
물왕저수지맛집 막국수 맛집 방태막국수 (2) | 2023.05.25 |
시흥 은행동 맛집 깔끔한 가정식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도담 (0) | 202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