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자주 가는 카페가 있어요.
특히나 이 앞을 지날 때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여기가 커피가 정말 맛있거든요.
지금은 테이블 개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은행동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많이 알려졌거든요.
작년에 갔을 때 찍었던 내부 사진이에요.
똑같지 않은 의자와 테이블 배치가 카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려요.
커피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 따뜻한 라떼도 먹어 보고~ 아메리카노도 먹어 봤습니다.
산미가 적은 편이고 깔끔해요. 개인적으로 좀 고소한 풍미를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정도라서 자주 가고 있어요.
친한 지인들이 가끔 동네로 오는데, 파인커피에 가면 무조건 커피 두 잔씩 마시고 갑니다.
에그타르트 좋아하신다면 에그타르트도 꼭 드셔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너무 달지 않아서 하나는 금세 먹습니다.
은행동 커피가 맛있는 곳 파인커피 아인슈페너는 라떼와 콜드브루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위에 크림이 올라가서 라떼랑 먹었을 때 더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가끔 깔끔하게 먹고 싶은데, 크림은 포기하지 못할 때면 콜드브루를 먹기도 해요.
정말 쫀득한 크림이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게 해요.
여기서 맛보고 나서는 다른 곳에서 아인슈페너를 못 마시겠어요.
이 쫀득한 크림이랑 어울리는 쌉싸름한 커피는 다른 곳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동네에 누가 놀러 오면 꼭 가서 맛보게 하는 곳이에요.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또는 콜드브루)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로,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뜻의 독일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전에는 주로 '비엔나 커피'라고 불렸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즉,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한 손에는 고삐를 들고 한 손에는 피곤을 풀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본래 아인슈페너는 커피 위에 생크림과 설탕을 얹었는데, 이후 단맛이 더욱 강한 휘핑크림이 등장하면서 휘핑크림을 사용하게 됐다.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에스프레소 콘파냐(Espresso Con Panna)' 보다 쓴맛이 덜해 좀더 대중적인 맛이라는 평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아인슈페너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검색해 보니 원래는 비엔나커피라고 불렸는데,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마부들이 피곤을 풀기 위해서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섯 시작 됐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피곤할 땐 단 거! 그리고 커피! 누가 처음 생각한 건지 정말 맛 잘 알이다! 당 떨어질 때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아요.
아인슈페너는 아이스로만 나오는데,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어서 부들부들 떨면서 먹어요.
저는 아이와도 자주 가는데요, 아이가 은행동 카페 파인커피의 크로플을 정말 좋아해요.
접시도 너무 예쁘고 시럽 뿌리는 것도 해 보며 달콤한 맛을 즐긴답니다.
진한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취향에 맞게 시럽을 뿌려서 드셔도 돼요.
바삭한 크로플에 시원하고 촉촉한 아이스크림은 아이 간식으로도 좋아요.
저는 아인슈페너, 아이는 크로플로 당 충전하고 남은 시간을 보내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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