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주문해서 먹는 마켓컬리에서 재구매한 감자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마켓컬리는 밀키트 종류가 다양하고 품질도 괜찮아서 자주 구입하는 편인데요, 냉동고가 컸다면 아마 더 많이 채워두지 않았을까 싶어요.
감자옹심이
감자를 갈아 물에 앉혀 앙금을 건져낸 뒤 반죽을 떼어 만든 요리로 강원도의 향토음식이다. 옹심이는 '새알'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이다.
강원도 정선군 영월군 등지에서 시작된 요리다. 감자를 갈아 물기를 꼭 짜낸 뒤 가라앉은 녹말가루와 섞어 새알처럼 작고 둥글게 빚어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끓는 육수에 넣어 끓이면 완성된다. 옹심이는 '옹시미'로 쓰기도 하는데, 모두 '새알심'의 사투리(방언)이다. 원래는 팥죽 속에 넣어 먹는 새알만한 덩어리로, 찹쌀가루나 수숫가루로 동글동글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감자 옹심이 역시 처음에는 새알심처럼 작고 동글동글하게 만들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일손도 부족해 수제비처럼 얇고 크게 떼어 넣다 보니 현재는 감자 수제비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즉, 조리 과정에서 빨리 익히고 먹기 편하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방법이 약간 바뀐 것이다.
메밀 칼국수와 함께 넣어 삶은 뒤 참깨와 김 등 양념을 해 먹기도 하는데, 깍두기·열무김치·갓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 옹심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마켓컬리 칼국수 감자 옹심이 칼국수는 바른 밀키트 맛집 시리즈라고 해요.
지인이 추천해 주기도 했고, 마켓컬리 상품 페이지에서 후기가 너무 좋았기도 해서 먹어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저는 간을 좀 약하게 해서 먹는 법이라 물을 조금 더 부었더니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컬리 냉동 칼국수 감자 옹심이 칼국수 조리법은 간단해요.
조리법
*달걀 1개를 풀어서 꼭 준비해 주세요!
1. 냄비에 옹심이 소스와 물 700ml을 넣고 소스가 잘 풀어지도록 저은 후 끓여 주세요.
2. 해동된 칼국수면은 1팩을 전분을 털어내고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서 넣고, 옹심이 1팩을 넣은 후 3분간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3. 대파, 애호박은 각 1/2의 분량을 넣고 추가로 2분간 더 끓입니다.
4. 별도의 그릇에 계란 1개를 잘 풀어 놓고 계란물을 옹심이 칼국수 위에 돌려가며 올리고 골고루 섞어준 후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끕니다.
5. 그릇에 조리된 칼국수를 옮겨 담고 김가루와 깨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본 레시피는 1인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히 해동 후 조리해 주세요.
*대파, 애호박은 2인분 기준 1팩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2인분을 한꺼번에 끓여 드시는 것을 권장 하오나 1인분 조리 시 1/2만 넣어 드시기 바랍니다.
*2인분 조리시 물은 1200ml을 기준으로 넣습니다.
*불 조절이 잘 안되어 육수가 너무 졸았다면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드세요.
*조리환경에 따라 불의 세기와 조리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얼어 있는 면을 바로 넣고 끓일 경우 면이 엉켜 붙거나 끊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해동 후 조리해 주세요.
저도 처음 구입했을 때 조리방법 부분을 잘 안 읽어서 물을 1인분 양으로 넣어 버렸어요.
나중에 다 먹고 알고 보니 조리 방법에 나와있는 조리법은 1인분 기준이었더라고요.(2인분인데)
재료가 다 들어가 있는 밀키트인데, 냉동이라 여행 갈 때 챙겨가도 좋을 것 같아요.
추가 재료 더 넣지 않고 딱 패킹된 이대로만 끓여서 먹더라도 충분히 맛있어요.
포장이 꽤 큰 편인데, 플라스틱으로 단단히 쌓여 있습니다.
열어서 보면 이렇게 옹심이 칼국수에 들어갈 재료들이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습니다.
칼국수면, 애호박&대파, 김가루, 감자옹심이, 육수 소스, 깨 이렇게 들어가 있었어요.
물 1200ml에 소스 붓고 끓이다가 해동된 면, 감자옹심이를 넣어서
센 불로 3분간 끓여 줍니다.(화구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다 끓이고 난 후 김, 깨를 뿌려서 먹으면 되는데, 감칠맛이 더 확 좋아져요.
감자 옹심이는 쫄깃하고~ 칼국수 면이 생면이라 식감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물을 조리방법에서 나오는 것보다는 조금 더 넣었어요.
그리고 달걀물도 미리 준비해 뒀는데, 깜빡하고 못 넣었다가 먹기 전에 넣고 풀어서 먹었는데, 달걀을 꼭 넣어야 합니다.
고소하면서 국물의 감칠맛도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먹기 좋습니다.
식당 가서 먹기도 애매할 때 집에서 칼국수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끓이면 금방 끓어서 조리 시간도 적게 걸리는데, 맛도 좋아서 저는 또 구매할 것 같습니다.(이번도 재구매)
'밀키트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켓컬리 부대찌개 추천! 진실된 손맛 더진한 부대찌개 추천합니다. (0) | 2023.06.08 |
---|---|
간편하게 즐기는 춘천식 닭갈비 밀키트 미트클레버 춘천 닭갈비 추천해요. (0) | 2023.06.07 |
마켓컬리 불고기 달큰한 매력의 서울식 불고기 숭의가든 옛날 소 불고기 (0) | 2023.05.23 |
롯데마트 밀키트 한 마리가 그대로 동태탕 리뷰 (0) | 2023.02.18 |
내가 좋아하는 마켓컬리 냉동식품 - 이연복의 목란 짬뽕 오리지널 (0) | 202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