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만들기 간단한 반찬 만들기 애호박 새우볶음

새우젓으로 간 하는 간단한 아이반찬 애호박 새우볶음입니다.

아이가 애호박을 좋아해서 한 번씩 들기름에 볶아서 하는데, 새우 손질 시간 빼고는 손이 갈 것이 크게 없어요.

새우가 없다면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는 아주 간단한 반찬입니다.

애호박
덜 자란 어린 호박으로,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 많이 올라 친숙한 채소이다. 소화흡수가 잘 되고, 치매예방과 두뇌계발의 효능이 있다. 찌개류와 전, 볶음, 무침, 죽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은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는데, 그 성숙의 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반찬용으로는 애호박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늙은 호박은 전체 호박 생산량의 20% 정도에 그친다. 최근에는 어린 애호박의 꽃을 따는 순간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도 있다. 이 인큐베이터에는 플라스틱 자동 묶음형 매듭이 내장되어 있어 소비자의 손에 이를 때까지 매듭이 그대로 유지된다. 품종이나 기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청과용으로 이용되는 애호박은 개화한 뒤 7~10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호박은 품종과 성숙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다르다. 애호박은 가식부(可食部) 100g당 단백질 1.3g, 탄수화물(당질) 7.4g, 칼슘 23g, 인 42㎎, 비타민A 958 IU, 비타민C 12㎎ 등이 함유되어 있다. 《본초강목》에는 애호박의 효능에 대하여 '보중익기(補中益氣)'라고 하였는데, 소화기 계통(특히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는 말이다.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를 때에는 연두색이면서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한다.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것일수록 맛이 좋다고 한다. 특히 여름 애호박은 자른 단면에 단물이 배어 나올 정도로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과육이 유연하고 단맛도 있어 예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식단에 친숙한 채소로 이용되어오고 있다. 된장찌개를 비롯한 찌개류와 볶음, 전, 무침, 죽, 국수의 고명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애호박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애호박 새우볶음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 개, 당근 1/3, 새우 한 팩
들기름, 새우젓 1 티스푼

재료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고

애호박, 양파, 당근은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애호박은 푹 끓일 거라 너무 얇으면 으깨질 수 있으니 조금 도톰하게 썰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웍에 들기름 3스푼 넣어주세요.(들기름 좋아하신다면 4스푼 이상 넣어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끓여서 마늘향을 내준 다음

썰어둔 애호박, 양파, 당근을 넣고 한번 볶아 줍니다.

살짝 볶은 야채에 새우젓 1 티스푼, 그리고 손질해 둔 새우를 넣고 볶아 주다가 애호박이 살짝 부드러워지면

물을 50~100ml 붓고 푹 끓여 줍니다.

(너무 흐물흐물한 것이 싫다면 물은 생략하고 적당한 식감으로 애호박이 익으면 불 끄면 됩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새우젓으로 해 주세요.

원하는 식감이 되면 불 끄고 들기름 한 스푼, 통깨 뿌려서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매일 아이반찬 고민인데,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나물반찬이라 한번 해두면 든든합니다.

들기름에 새우젓을 넣고 볶아서 설탕이나 단맛을 추가하지 않았는데도 달큼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반찬입니다.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자취생 반찬! 요리초보 반찬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애호박새우볶음!

간단한 집밥 반찬 고민하신다면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