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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따라해보기

간단한 밑반찬 요리초보도 할 수 있는 콩나물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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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콩나물무침! 밥에 비벼서도 먹고 반찬으로도 먹는 콩나물무침은 반찬으로 한번 하면 아주 든든합니다.

나물반찬 좋아하는 아이반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으로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한다. 어딜 가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콩나물이 가진 효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콩나물은 풍부한 비타민 C와 함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콩은 어두운 곳에서 발아를 거치면서 콩나물로 자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향이 풍부해지고 영양소가 많아진다. 콩보다 단백질 함유량은 약간 줄어들지만, 섬유질이 증가하고 기타 아미노산 화합물이 풍부해진다. 특히 콩에 전혀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 C가 생성되는데, 콩나물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양은 13mg으로 동량의 사과에 비해 세 배 수준으로 높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를 돕기 때문에 해장국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이용한 기록이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부분이 숙주나물을 더 많이 먹지만 우리나라는 콩나물의 이용률이 더 높다.
 

콩나물의 영양 및 효능

콩나물은 두 줌 정도면 하루 비타민 C 필요량이 모두 충족될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콩나물 100g 기준으로 약 800mg의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긴산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부분은 콩나물의 잔뿌리이므로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콩나물을 요리할 때에는 잔뿌리 부분을 다듬지 않는 것이 좋다. 콩나물에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섬유소는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 예방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콩나물 고르는 법
콩나물은 머리와 줄기가 적당히 통통하고 노란색을 띠며, 검은 반점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줄기 부분이 너무 통통하거나 잔뿌리가 전혀 없이 깨끗한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많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줄기가 무르거나 썩은 냄새, 약품 냄새가 나는 콩나물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콩 머리가 파란 것은 햇빛에 많이 노출된 콩나물로 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검은 반점이 있는 콩나물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콩나물 손질법
콩나물은 맑은 물에 잘 씻어 콩 껍질과 짓무른 부분을 제거하여야 한다. 조리방법에 따라 머리나 꼬리 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아스파라긴산이 잔뿌리 부분에 몰려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목적으로 콩나물을 이용한다면 잔뿌리는 다듬지 않는 것이 좋다. 콩나물을 삶을 때에는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콩나물 보관방법
콩나물은 구입 후 바로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냉장 보관을 할 때는 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검은 봉지로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된다. 혹은 밀폐 용기에 콩나물을 담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은 후에 보관하면 더욱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가급적 단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콩나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조리법은 간단하면서 영양가 높은 나물반찬! 콩나물무침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콩나물 1봉(300g)은 여러 번 헹궈서 채반에 물기를 빼고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팔팔 끓어오를 때 콩나물을 넣고 5분 정도 끓여 줍니다.

(원하는 식감에 따라서 끓이는 시간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5분 정도 끓이면 아삭한 식감이 적당히 남아 있습니다.)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믹싱볼에 콩나물, 국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조금 넣고 조물조물하면 완성!

당근이 집에 있다면 채 썰어서 넣어도 맛있고 없다면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도 같이 먹다 보니 깔끔한 것이 좋아서 국간장으로 간하고 있는데, 액젓 간을 좋아하시는 분은 액젓을 넣으셔도 됩니다. 어른이 드신다면 채 썬 파를 넣고 무쳐서 드셔도 됩니다.)

 

아이와 함께 먹는 반찬이라 간을 국간장 1스푼만 했는데, 개인 간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깔끔한 콩나물무침이에요. 아이 나물반찬으로도 먹고 간이 세지 않아서 비빔밥이나 비빔면, 쫄면 등에 넣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조리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으로 자취생 반찬으로도 요리초보가 도전해 보기 좋은 반찬입니다.

 

한번 해두면 든든한 나물반찬! 아삭한 콩나물무침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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