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키트 리뷰

간단한 방학밥상 준비하기 -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 강추!

728x90
반응형

코나는 면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우동이나 쌀국수, 잔치국수 등을 메뉴로 자주 활용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간단하게 밥상준비를 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번에 코나랑 집콕하면서 마켓컬리에서 자주 주문했는데, 일일특가로 있길래 주문해 봤어요. 고기폭탄이란 말이 확 와닿았어요.

코나도 저도 맛있게 먹었던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 리뷰해 볼게요.

마켓컬리 쌀국수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는 냉동식품이에요.

그래서 구입해서 냉동에 보관하셨다가 꺼내서 해동하시면 돼요.

사이즈가 작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받아보니 생각보다 부피가 컸어요.

각티슈랑 비교해 보니 각티슈 두 개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아요.(두께는 절반보다 더 적습니다.)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 구성은 이렇게 쌀국면, 그리고 육수가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만 봐도 육수에 고기가 꽤 많이 들어간 게 보이네요.

냉동상태의 간편식 쌀국수라서 조리 방법이 아주 간단해요.

해동하고~ 쌀국수 면 삶아서 찬물에 헹궈 둔 다음 육수 끓여서 면 넣어서 30초 끓여서 먹으면 끝! 아주 간단하죠?

저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끓이느라 미지근한 흐르는 물에 유수해동했어요.

생각보다 금방 육수가 녹았어요. 

고기 건더기가 꽤나 많이 들어가 있죠? 아이랑 먹을 거라서 간을 조금 약하게 하려고 물은 반컵 조금 넘게 더 넣었어요.

어른이 드실 거라면 그냥 드셔도 되고요, 싱겁게 드신다면 저처럼 물을 100~200ml 사이로 추가로 넣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육수 끓이면서 면도 같이 옆에서 끓여주면 시간이 단축됩니다!

끓는 물에 면 넣고 3분! 끓이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찰기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좀 빼서 

쌀국수 면을 끓고 있는 육수에 넣어 줍니다.(숙주나 대파도 이때 넣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30초 정도만 끓여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끝! 놀이터 놀다가~ 혹은 학원 픽업해서 늦게 들어왔을 때 하면 진짜 간단한 한 끼 뚝딱 준비 가능하겠어요. 

코나 덜어주고 저는 좀 맵게 먹고 싶어서 양파, 대파 많이! 숙주 많이! 넣었어요! 나이 들수록 숙주가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국물 요리엔 숙주 꼭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코나 덜어주고 남은 면은 남은 육수에 넣어서 한번 끓여서 먹었어요.

코나는 대파를 안 먹기 때문에 따로 끓였어요;; 숙주만 조금 넣었습니다.

어른 국그릇에 담아줬는데 양이 푸짐하죠? 고기는 대부분 코나 그릇에 넣어줬어요. 엄마는 괜찮아.. 엄마는 숙주 좋아해..

제 그릇에는 청양고추도 추가! 청양고추도 넣었더니 더 깔끔하고 칼칼하니 완전 제가 좋아하는 쌀국수 스타일입니다. 매운 거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도 올려서 같이 드세요! 숙주를 많이 넣었더니 1인분 끓였는데, 2인분 나온 것 같네요.ㅋㅋ

고기가 꽤 넉넉해서 둘이 나눠 먹어도 부족한 느낌이 적었고요,(물론 저는 숙주를 반 봉지 추가한 것도 있어요.)

면을 따로 삶아서 넣으니 취향에 맞게 맵게 안 맵게 한 번에 조절할 수 있었고 찬물에 면을 헹궈서 그런지 오래 먹는 코나도 면이 많이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숙주를 넣었더니 아삭한 식감도 추가되어서 더 좋았어요.

집에 숙주가 없다면 대파와 양파만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소고기 쌀국수는 원래 약간 느끼한 국물도 있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청양고추 넣어서 칼칼하니 완전 해장하기 좋은 국물이었어요. 코나도 면도 쫄깃하고 고기도 맛있다며 한 그릇 뚝딱 먹었어요.

곧 봄 방학이 다가오는데, 냉동실에 쟁여두고 싶네요.ㅋㅋㅋㅋ(냉동고가 작은 게 너무 아쉽네요)

 

쌀국수 좋아하는 아이라면 또는 쌀국수 집에서 간단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숙주와 청양고추만 있다면 식당에서 먹는 듯한 느낌으로 집에서 즐기실 수 있어요!

 

마켓컬리 냉동식품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학 간편식으로 추천해 봐요!

728x90
반응형